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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 - 그 명령을 지키라 (박윤선 목사 디모데전서 강의)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지금 한국교회는 부흥기를 지나 침체기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때에 꼭 필요한 화두는 어떻게 하면 교회를 바람직하게 세울 것인가 하는 물음이라고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교회건축’이라는 말은 ‘교회당건축’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교회당 건축이란 신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인 까닭에 교회 건축과 동의어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 건축이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당 건축은 교회 건축에 포함되는 일부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를 세워나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할 만합니다. 그분의 필생의 과업인 성경주석을 통해서, 죽음 직전까지도 놓지...

단어는 율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율법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여기서 그것을 명백히 가르칩니다. 율법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양심이 선해집니다. 우리가 마음에 각양 추잡스러운 생각을 가지면 양심은 더러워집니다. 우리의 양심이 더러워진다면 큰 문제입니다. 우리의 양심이 더러워지면 양심적으로 움직이지를 못하게 됩니다. 양심적으로 행하지를 못합니다. 양심이 그렇게 약해졌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선한 양심”이란 약해지지 않은 양심을 말합니다. 양심이 그대로 작용하고 발휘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선한 양심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마음이 더럽고 우리 마음이 잡스러우면, 그만 그런 모든 잡념이 우리의 모든 양심을 누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양심을 막아서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결국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못된 생각들이 양심의 작용을 막아 버리니 양심이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착한 양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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